왜 시작하는가
블로그를 시작할 생각은 2~3년 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. 군대에서 소거가 진행되는 뇌를 보면서, 그리고 계속 잊어버리는 나를 보면서 아카이빙을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. 작년 / 재작년 신입사원으로 회사에서 일을 진행하는 것이 너무 바쁘기도 하고 혼자 기술을 익혀야 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한 곳으로 밀어두었으나 "올해는 다르다"와 같은 야구단 다짐처럼 올해는 과거에 자/타에 의해서 하지 못했던 일을 시작하고자 합니다.
어떻게 진행하는가
섬네일의 사진처럼, 저는 '대담한 통솔자'입니다. 참 신기한 게, www.16personalities.com/에서 테스트해서 나오는 결과는 정말 잘 맞는 듯합니다. 프로젝트 일을 할 때도 100%는 아니더라도 근접한 이해를 하고자 퇴근 이후, 주말에도 시간을 쪼개서 직접 확인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다수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이 서비스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. 블로그도 제 성격을 100% 반영한 운영을 하고자 합니다. 직접 겪어보고 공부한 것에 기반해서 글을 발행할 것입니다. 최소한 저가 코드를 구성하고 "npm run start"한 것들만 정확한 정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. 기술 / 정보를 전달하는 블로그인 만큼 정확성과 신뢰성에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. 그래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있기도 합니다.
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블로그 중 하나인 www.daleseo.com/를 목표로 삼아서 노력해보겠습니다. 지금은 블로그 자체도 누추하지만, "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"와 같은 문구를 믿어 의심하지 않기에 끈을 놓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.
개인적인 이야기를 글로 적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기회가 있을 때 마다하지 않고 소개해보겠습니다.
블로그 찾아주시는 분들께 언제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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